안녕하세요, 기업 창업과 경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공동 창업자와의 갈등 속에 고민하고 있는 대표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창업을 하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는 다양한 변화를 대처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교차로에 서 있는 기분이 드는 순간, 함께 달렸던 동료와 다른 방향을 향해야 할 때가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다룰 주제는 '내가 공동 창업한 회사를 떠나야 할까?'라는 고민입니다. 이 질문은 아마 많은 창업자들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고민일 것입니다. 수백억의 매출을 자랑하는 회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이라면, 이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알아볼 조언은 시간의 소중함에 관한 것입니다.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말은 인생의 모든 고민에 대한 만고불변의 진리일 수 있습니다. 지금의 고민이 지속되는 본인의 시간과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창업자는 더 이상 갈등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 떠나기로 결심하고, 건강과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때로는 지분을 남기고 떠나는 것이 정신적 해방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법적 구조와 계약의 중요성입니다. 창업 초기 서명한 주주 계약서는 이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 창업자가 떠날 때의 계약 조건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법적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세 번째 중요한 포인트는 공동 창업자와의 관계입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면, '3일 합숙'이라는 파격적인 방법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좁혀가며 회사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보세요.
네 번째로는 본인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평가입니다. 내가 이 회사에 어떤 기여를 했고, 앞으로도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내가 정신적, 정서적 면에서 아직 자신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떠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떠나는 것과 버티는 것 사이에서 어떤 전략이 최선일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소수 지분을 유지하며 수동적 투자자로 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면, 일단은 버티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감정이 아닌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명확한 판단을 내리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두가 다른 생각과 상황을 가지고 있으니 본인에게 가장 맞는 길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창업의 길은 결코 혼자가 아닌 팀과 함께하는 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자신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도 있죠. 어떤 선택을 하시든 당신의 결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