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때때로 마음을 울리는 사건들이 우리를 찾아올 때가 있죠.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그런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 사건의 희생자, 12세 초등학생 A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A양의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사회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나타나듯이, 이재명 대표는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소외된 국민을 지켜내자"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A양의 가정은 복지 위기 가정으로 여러 차례 분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 기준을 넘기면서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실질적인 필요에 대비하지 못하는 현재의 사회안전망 구조가 얼마나 많은 가정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겉으로 보이는 숫자나 기준보다는 실제 사람들의 삶의 질과 필요에 맞게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개인의 소득이나 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지원이 배정되는 보다 정교하고 유연한 복지 시스템 도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람의 삶을 숫자로만 보기 어려운 만큼, 우리 모두 내, 외부의 작은 목소리에 더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들이 조용히 지워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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